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닉 리슨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경제/경영학계의 입장에서 살펴보면 리슨이 '고위험-고수익'이라는 파생상품 거래의 본질을 망각하고 헷지 없이 과도한 거래를 한 탓도 있지만, 그가 모든 잘못을 저지른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. 리슨의 상급자들이 파생상품이라는 전문적인 거래에 참여하는 리슨을 과도하게 신뢰(정확히는 무신경하게 방치)하면서 비밀 계좌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 점과, 비밀계좌와 같이 매매와 그에 따른 장부관리를 리슨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등 베어링스 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전무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. 사실 싱가포르 상품거래소(SIMEX, 현 SGX)도 손실의 직접적 원인이 아니었고 [[옵션]] 포지션보다 [[닛케이 225]] 지수[[선물]] 매수포지션을 최후에 순간에 약 43,000계약, 전체 미결제 약정의 30% 수준을 보유할 때까지도 아무런 시장 조치가 없었던 것이 은행 파산에 결정적이었다. 즉 리슨의 스트래들 포지션은 하락장에서의 선물 매수포지션 규모에 비하면 적은 셈이었으나, [[코스피200]] 옵션 시장이 태동할 무렵 [[대한민국]] 언론들은 옵션 매도가 베어링스를 파산시켰다는 식으로 서술하며 옵션 매도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. 그래서 개인들은 겁을 먹고 옵션 매수에만 나섰고, 초창기부터 수 년 이상의 상당한 기간동안 한국 파생 시장은 코스피 옵션 매도자들에게는 황금어장이나 다름없었다.[* 물론 지금보다 쉬웠다는 얘기지 당시에도 여러 사람을 황천길로 보내곤 했다. 옵션 매도는 작지만 꾸준한 수익이 가능해도 변동성이 터질 경우 한방에 올인날수 있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정확한 설계가 필요한 포지션이다.] 이후 닉 리슨은 선물거래의 위험성과 그 선물거래를 관리하고 규제하는 시스템에 대한 부족을 직접 시연하며 널리 알린 '공로'를 인정받아 1995년 [[이그노벨상]] 경제학상을 수상했다. [[(구)주식 갤러리]]에도 이 사건을 묘사한 [[https://gall.dcinside.com/board/view?id=stock&no=585719|만화]]가 있다. [[분류:투자자]][[분류:1967년 출생]][[분류:왓포드 출신 인물]][[분류:금융범죄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